스파이샷

> 뉴스 스파이샷 > 렉서스 차세대 ES 포착, LS에 버금가는 품격

렉서스 차세대 ES 포착, LS에 버금가는 품격

이번 달 공개를 앞둔 럭셔리 세단 렉서스 ES의 앞모습이 포착됐다. 렉서스의 ES는 지난 1989년 처음 출시돼 현행 6세대에 걸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왔으며, 6년만에 차세대 모델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포착된 앞모습을 살펴보면 이전 세대에 비해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낯설지 않은 이미지는 앞서 발표한 플래그십 LS와 유사한 부분이 많이 때문이다.

특히, 더욱 날렵해진 헤드램프는 LS와 일체감을 높였다. 헤드램프의 좌·우 측면을 2분할로 마무리해 날렵함을 배가했으며, 광선검을 새긴 듯한 날카로운 L 자형 DRL이 공격적으로 다가온다. 단, 내부를 16개의 LED로 구성한 트리플 빔 타입의 LS 헤드램프와는 차별을 두었다.

렉서스 ES는 그룹의 아발론, 프리우스, 렉서스 UX 등과 같은 모델의 기초과 되는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이 활용된다. 가솔린 전용 모델의 V6 엔진과 2.5L 가솔린 엔진에 모터를 더한 하이브리드의 구성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렉서스의 신형 ES는 오는 23일(현지 시각), 2018 북경 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공감 콘텐츠를 지향하는 열혈 에디터

작성자의 다른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