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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7시리즈에 도입(?), 완벽히 새로운 BMW의 풀 디지털 계기판

BMW 그룹은 17일(현지 시각), 독일에서 '디지털 데이 2018'을 개최했다. 5G 기술, 인공 지능과 드라이빙 안전성, 실시간 표적 위험 경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이번 디지털 데이에서는 앞으로 출시될 BMW 모델에 사용될 디지털 계기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BMW는 그동안 풀 디지털 계기판에서도 원형 타입의 그래픽을 고집했지만, 공개된 모습에서는 4개의 고리 형태가 조합돼 완전히 변화됐음을 알 수 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왼쪽에는 연료 게이지와 속도계가 있고, 오른쪽에는 엔진 회전수와 냉각수온을 표시하는 게이지가 있다.

센터의 가장 넓은 영역에는 지도를 포함한 드라이버가 원하는 정보를 선택해서 표시할 수 있다. 또한, 2D와 3D 그래픽을 조합해 정보의 전달력이 한층 높아졌다.

BMW는 신형 계기판 도입 시기에 대한 언급을 꺼려했지만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기다리는 7시리즈와 완전히 새로운 X7, 8시리즈에 도입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공감 콘텐츠를 지향하는 열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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