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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사면 휴가비를 준다? 7월 국산차 판매조건 총정리

2015년 하반기 시작을 알리는 7월, 엔카매거진에서 국산차 제조사들의 판매조건을 확인했다. 이번 7월은 지난달 판매조건과 비교해 보았을 때 다소 할인폭이 증가했으며, 여름휴가비 지원, 6월에 이은 호국 보훈의 달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로 고객들을 유혹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준중형 라인업의 할인 폭을 확대했다. 엑센트는 할인이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줄었지만, 벨로스터, i30, i40의 할인이 지난달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었다. 특히나 아반떼는 지난달보다 두배나 많은 100만원을 할인해 준다. 선택의 폭을 하나 더 늘린 것도 눈에 띈다. 차종별로 33만원에서 최대 132만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혜택으로 선택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모닝과 K3의 할인금액을 20만원 높여 각각 76만원, 120만원의 혜택을 준다. K5 하이브리드는 10% 할인혜택을 받아 등급별로 290만원에서 320만원을 아낄 수 있다. K7 하이브리드는 럭셔리와 프레스티지 각각 170만원, 178만원의 혜택이 주어져, 지난 달 150만원에 비해 할인폭이 늘었다.

한국GM(쉐보레)
한국GM은 이번 달 카마로를 제외한 차종별로 20만원에서 최대 210만원의 여름휴가비를 지원한다. 또한 최대 이율도 5.9%에서 5.7%로 낮춰 할부 고객들의 이자부담을 덜었다.
스파크, 크루즈, 말리부, 알페온 올란도, 캡티바는 모두 구매방법에 따라 0~5.7% 할부를 지원한다. 특히 '자신만만 할부'를 이용하면 1년 동안 매월 만원씩만 지불하고, 이 후 3.9% 할부로 3년간 납부하여 구매의 벽을 최대한 낮췄다. 아베오는 60만원 할인과 3.9~5.7% 할부를 지원하며, 트랙스는 2.6~5.7% 할부와 더불어 그늘막텐트(터프)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에 이어 누적판매량 150만 대 돌파를 기념 1.5% 특별 금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디젤 모델인 SM5 D, QM5 D 구매 시 150일 간의 유류비(SM5 D 70만원, QM5 D 80만원)를 지원한다. 더불어 SM3 구매 시 50만원을, SM5 가솔린 및 LPG 모델, 그리고 QM5 가솔린 모델 구매 시 30만원의 혜택 또는 1.5% 저금리 해택을 선택할 수 있다.
QM3는 한-EU FTA 관세 인하 및 유로화 약세를 적용, 현금 구매 시 80만원 혜택을, 그리고 스마트할부 구매 시 36개월 3.9%의 저리할부 및 3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관 및 관련 공무원에겐 호국보훈의 달 이벤트로 20~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쌍용자동차
7월, 지난달과 판매조건의 변화가 가장 적은 제조사는 쌍용자동차이다. 2채널 블랙박스를 제공했던 티볼리와 코란도투리스모는 티볼리와 코란도 스포츠로 바뀌었으며, 코란도C는 지난달 캠핑지원금에서 여름휴가비로 명칭이 바뀌어 동일하게 20만원을 할인한다. 하지만 최저 이율은 1.9%에서 3.9%로 상향 조정했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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