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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강렬한 레드라인으로 꾸민 'K3 GT' 인테리어 공개

기아자동차는 20일, 앞선 'K3 GT' 외장 디자인 공개에 이어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개했다.

업스케일 퍼포먼스 콘셉트의 ‘K3 GT’는 지난 2월 출시한 올 뉴 K3와 차별화한 터보 엔진 및 DCT의 파워트레인 조합을 신규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동력 성능을 강조했다. 또한, 역동적 주행 감성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 요소를 대거 도입해 스포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변신을 꾀했다.

기존 올 뉴 K3와 비교하면 기존 레이아웃은 그대로 유지했지만 곳곳에 GT만의 차별성이 돋보인다. 붉은 스티치와 GT 엠블럼이 부작된 D컷 스티어링은 역동성을 한 껏 끌어 올렸다. 또한, 1열 시트와 도 트림에도 레드라인을 강조했다.

기존 올 뉴 K3가 연비 중심의 경제성과 실용 성능에 중점을 뒀다면 K3 GT 라인업은 펀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 및 엣지 있는 비주얼 요소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사한다. 4도어 및 5도어 모델이 함께 출시될 예정인 K3 GT는 다양한 GT 전용 디자인 요소로 스타일리쉬하고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주행 성능 측면에서 K3 GT는 1.6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가 탑재돼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0kg·m의 동력 성능을 확보해 고객들에게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는 K3 GT를 통해 기존 올 뉴 K3의 단일 엔진 라인업을 보강하고, 5도어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K3 GT는 다이나믹한 디자인의 올 뉴 K3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성능까지 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며 “업스케일 퍼포먼스 세단 K3 GT로 기존 준중형 세단 이상의 다이내믹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