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정책

> 뉴스 업계 정책 > 쏘카, 내일 택시 집회 때 대여비 최대 87% 할인

쏘카, 내일 택시 집회 때 대여비 최대 87% 할인

12월 20일은 택시들의 집회가 예정된 날이다. 택시 이용객의 불편은 필연적인 일. 이에 쏘카(www.socar.kr)가 12월 20일 쏘카 차량을 빌리는 이들에게 요금의 최대 87%를 할인해준다. 1만~3만원에 최대 33시간까지 대여 가능한 것. '쏘카 비상이동대책 특별 지원'으로 명명된 이 캠페인은 20일 00시부터 시작해 반납 기준 21일 오전 9시까지 받을 수 있다. 차종별로 경차는 1만 원, 준중형은 2만 원, 중형차는 3만원에 빌려준다. 이를 이용하고자 하는 이는 쏘카 앱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 받아 예약하면 된다.

금번 혜택은 전국 약 3,700개 쏘카존(제주공항 제외)에 있는 대부분의 차량인 1만1,000여 대에 제공된다. 다만 기간 내 효율적인 수요 대응을 위해 부름 서비스는 지원 대상이 아니다. 아울러 보험료, 주행요금, 하이패스 비용 등은 기존 요금 체계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대책으로 국민들이 이동 시 어려움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번 지원의 목적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