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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촬영 중 완전히 노출된 8세대 폭스바겐 골프

폭스바겐 신형 골프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참고로 골프는 지난 2013년 7세대 모델이 발표된 후 2016년 마이너체인지를 거쳤다. 올해 말 판매가 시작되면 6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을 내놓는 것이다.

폭스바겐 8세대 골프는 그동안 운행 테스트 도중 포착된 스파이 이미지나, 디자이너가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가 대부분. 그러나 이번에는 위장막을 모두 벗은 채 카메라에 포착됐다. 상품 광고 촬영 중 발견됐기 때문이다.

가장 큰 변화는 뒷모습에 있다. 리어램프는 가운데로 향할수록 날렵해지는 디자인을 선택했다. 최근에 포착된 테스트 이미지에는 이전 버전의 테일램프를 장착했다. 때문에 8세대 골프의 뒷모습이 굉장히 신선하다. 범퍼 하단에는 일직선으로 뻗은 크롬 장식을 더했고, 머플러 팁도 같은 컬러로 통일했다. 번호판 양쪽으로는 리플렉터도 발견할 수 있다.

이번에 포착된 신형 골프는 외관 모습뿐이다. 그러나 앞서 카메라에 잡힌 실내를 보면 변화폭이 상당하다. 먼저, 풀디지털 클러스터가 신형 골프에 탑재된다. 또한, 클러스터 오른편 일직선 위치에 터치를 지원하는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자리한다.

폭스바겐은 애초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8세대 골프를 공개할 것으로 계획했다. 그러나 출시가 10월로 연기될 확률이 높아진 상태. 생산은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진행된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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