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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비상", 기아 봉고3 17만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30일 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총 17만653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 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봉고3(PU) 17만653대는 DPF 재생 시 공기량을 제어하는 흡입공기 제어밸브의 오작동 시 작동하는 해제 로직 실행 중 정상 판정 정보전달 유예시간 설정 오류로 간헐적 엔진회전수(rpm) 불안정 및 경고등 점등, 시동꺼짐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한다.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봉고3 리콜 대상
2016.08.30~0219.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