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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자차 없애면 '반값 패스' 1년 지원

초단기 렌터카 서비스 쏘카가 자차 처분 회원에게 1년 동안 50% 상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쏘카는 다음 달 1일부터 자차를 처분하는 모든 쏘카 회원을 대상으로 전국에 있는 1만2,000대의 차량을 어느 지역에서나 50% 할인된 가격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반값 패스'를 실시한다. 기간은 신청일 이후 1년간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쏘카 회원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내 본인 소유 차량을 처분하고 폐차인수 증명서, 자동차 양도 증명서, 자동차 말소등록 사실 증명서, 자동차 원부 중 한 가지만 증빙서류로 제출하면 된다.

쏘카는 차량 처분 일자가 올해 9월 30일 이후인 쏘카 회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쏘카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에서 할 수 있다.

쏘카 관계자는 "차량 매각 후 공유 서비스 이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는 회원들을 독려하는 위한 차원에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