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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대 골프 GTI·GTD, 3월 제네바서 공개 확정

폭스바겐은 오는 2020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8세대 골프 GTI(The new Golf GTI)와 신형 골프 GTD(The new Golf GTD)를 선보인다.

8세대 신형 골프 GTI(The new Golf GTI)

45년 전 프랑크푸르트 국제(IAA) 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이 골프 GTI를 처음 선보였을 때, 아무도 “G”와 “T”, 그리고 “I” 세 글자가 하나의 아이콘을 지칭하는 단어가 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GTI는 사람들이 듣기만 해도 바로 골프 GTI라는 아이콘을 연상시키는 하나의 단어가 됐다.

골프 GTI는 오랜 기간 DNA를 간직해 왔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전륜 구동, 민첩한 러닝 기어, 강력한 가솔린 엔진, 휘장을 연상시키는 라디에이터 그릴의 레드 스트라이프 그리고 체크무늬 시트 커버가 적용된다.

폭스바겐은 그간 전통과 혁신을 결합해 골프 GTI를 재창조해왔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8세대 GTI도 마찬가지다. 신형 골프 GTI는 디지털화 및 네트워크화를 통한 다양한 지능형 보조 시스템과 강력한 디자인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신형 골프 GTI는 Car2X를 통해 다른 차량과 통신하는 최초의 컴팩트카 중 하나로, 안전성을 끌어올렸다. 새로워진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레드 스트라이프, 주간 주행등에는 선택적으로 조명이 들어오는 LED 크로스바가 모두 통합되어 있다.

신형 골프 GTD(The new Golf GTD)

8세대 신형 골프를 기반으로 완성된 신형 골프 GTD(The new Golf GTD)는 트윈 도징 시스템 적용했다. 때문에 신형 골프 GTD는 역동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배출가스 배출량은 낮출 수 있었다.

폭스바겐은 1982년, 최초의 골프 GTD를 선보였다. 당시 터보 디젤 엔진으로 콤팩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다. 그리고 약 40년이 지난 지금도 골프 GTD는 여전히 이와 같은 역동적인 특성을 유지하고 있다. 신형 골프 GTD는 최상위 버전의 디젤 엔진 모델로서 앞으로도 그 오랜 전통을 미래로 계승할 예정이다.

신형 골프 GTD의 TDI 엔진은 애드블루 이중 분사 방식을 채택한 트윈 도징 SCR 덕분에 NOx 배출량이 이전 모델 대비 크게 줄어 들어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연소 엔진 중 하나가 되었다. 더불어 신형 골프 GTD는 4기통 TDI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며, 8세대 신형 골프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디지털화된 콕핏도 적용될 예정이다

8세대 신형 골프 GTI와 신형 골프 GTD는 오는 2020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