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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앞둔 신형 아반떼, 티저 영상 속 모습은?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신형 아반떼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올 뉴 아반떼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7세대로 거듭날 신형 아반떼는 미래적인 디자인, 첨단 안전 편의 기술,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아울러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무게중심을 낮췄으며 현대자동차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여기에 세 개의 선이 만나 하나의 꼭지점을 이루는 삼각형을 외장에 전체적으로 녹여낸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했다.

전면부는 입체적으로 빛나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이 헤드램프와 통합된 형태로 넓고 낮아진 비율을 강조하며 카리스마 있는 첫인상을 완성했다. 전면에서 후면까지 한번에 이어지는 캐릭터라인과 날렵해진 트렁크에 현대의 H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로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한 후면부도 돋보인다.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으로 거듭났다. 비행기 조종석을 재해석한 운전자 중심 구조는 도어에서 크래시 패드를 거쳐 콘솔까지 감싸는 낮고 넓은 라인으로 스포티함과 개방감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준중형 세단 최초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운전자를 감싸는듯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한국시간 3월 18일(수) 오전 11시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헐리우드에서 세계 최초로 ‘올 뉴 아반떼’를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실시하며,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