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정책

> 뉴스 업계 정책 > 5년/10만km까지 OK! 지프 연장 보증 프로그램 출시

5년/10만km까지 OK! 지프 연장 보증 프로그램 출시

FCA 코리아가 7일(월) '지프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 구매 시 기존의 보증기간인 3년 또는 6만km 이후에도 연장 보증(2년 또는 4만km)을 통해 총 5년 또는 10만km까지 보증 받을 수 있다.

가입이 가능한 대상은 FCA 코리아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판매된 지프 브랜드의 신차 및 보유차다. 구체적으로 신차는 차량 최초 등록 일자로부터 3개월 이내 및 주행거리 5,000km를 초과하지 않은 차량을 의미한다. 보유차는 차량 최초 등록 일자로부터 36개월 이내 및 주행거리 60,000km를 초과하지 않은 차량으로 사전 점검 항목 기준을 통과한 차량을 뜻한다.

단, 36개월 미만으로 계약된 렌터카 및 개조된 차량은 가입이 연장 보증 프로그램 가입이 거부될 수 있다. 아울러 사고이력이 있거나 공식 서비스 센터 외의 곳에서 유지 관리 받은 차량 역시 가입이 까다롭다. 물론 사고 이후 FCA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 받은 차량은 가입이 가능하다.

지프 보증 연장 프로그램의 가격은 차종 및 신차/보유차 여부에 따라 상이하다. 가령 랭글러(JL)의 경우 신차는 150만 원, 보유차는 180만 원을 내야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출시한 올 뉴 글래디에이터는 180만 원을 더 받는다.

제이크 아우만 FCA 코리아 사장은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지프 고객의 특성에 맞추어 차량 보증 기간을 연장하는지프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지프의 차량은 지프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모험을 오랫동안 함께 떠날 수 있는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프 연장 보증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지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