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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임팔라 사전계약 개시, 판매가 3,409만원부터

국대 대형차 시장에 다크호스가 출현했다. 그동안 온라인 상에서 큰 관심을 보였던 쉐보레 임팔라의 사전 계약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판매가격은 2.5L LT 3,409만원, 2.5L LTZ 3,851만원, 3.6L LTZ 4,191만원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풀 사이즈 세단으로 재미를 보지 못했던 쉐보레의 재도전이 시작되는 것이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그는 “역사와 전통을 계승한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로 쉐보레 승용 라인업을 완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웅장한 디자인, 파워풀하고 안락한 주행성능, 첨단 테크놀로지에 기반한 안전 사양과 편의 사양을 바탕으로 국산 및 수입 준대형급은 물론 그 이상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풀사이즈 대형 세단의 웅장한 스타일과 동급 최고 성능의 파워트레인이 뿜어내는 품격있는 주행성능, 전방위 첨단 기술로 담아낸 360도 세이프티 시스템으로 무장한 임팔라는 쉐보레 제품라인업의 최상급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될 예정이다.

임팔라는 1957년 첫 출시 이래 10세대에 걸친 혁신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대형 세단이다. 최고 출력(309마력)과 토크(36.5kg·m)를 발휘하는 6기통 3.6리터 직분사 엔진과 최대 토크 26.0kg.m을 내는 고효율 4기통 2.5리터 직분사 엔진을 함께 선보인다. 캐딜락 (Cadillac) 브랜드의 대형 세단 XTS에 적용된 바 있는 3.6리터 직분사 엔진은 폭발적인 가속 성능은 물론 탁월한 내구성까지 인정받은 프리미엄 파워트레인이며, 2.5리터 직분사 엔진에는 스탑 앤 스타트 시스템이 동급 가솔린 모델 중 최초로 적용돼 고른 가속성과 더불어 고효율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한편, 쉐보레는 오는 8월 11일 개최되는 임팔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당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되는 생중계는 인터넷과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다.

김경수

김경수 기자

kks@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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