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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 새내기 운전자를 위한 교육 진행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KTEC) 원장 황운기는 이달 11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오토시티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개장 후 첫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이번 교육 대상이 갓 운전면허를 취득한 청소년이라는 것. 올바른 운전자세부터 방어운전의 기본인 빗길운전과 빗길운전에서의 제동하는 방법을 비롯한 본인 차량의 제동성능과 차종별 다양한 제동특성에 대하여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올바른 운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 자녀와 함께 참가한 김모 씨는 "좋은 교육이며 모든 운전자가 필수적으로 받아야 할 것 같다"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빗길 운전에 대하여 확실하게 배운 평생 잊지 못할 교육"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는 날로 늘어나는 청소년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고등학생은 물론, 새내기 운전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며 가족과 함께하는 '패밀리 교통학교'를 운영하여 가족 모두가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 황운기 원장은 "교통선진국에서는 어려서부터 카트를 이용한 조기 운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며 "소규모 짐카나 경기장이나 안전운전 교육장 등이 많이 있어야 자동차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체험만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체험교육 신청은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 홈페이지(www.ktec.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02-338-8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