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대형 세단 제네시스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프런트의 위장막이 어느 정도 제거돼 윤곽을 가늠해 봄직하다. 약간의 디자인 부분변경을 단행할 제네시스의 포인트는 바로 파워트레인이다. 새로 포착된 제네시스의 파워트레인은 트윈 터보 차저가 포함된 V6 3.3과 3.8리터 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V8 5.0리터의 420마력을 넘볼 뿐 아니라 더 낮은 CO2 배출량과 적은 연료소모량을 자랑한다.

가솔린과 더불어 디젤 엔진도 추가된다. 디젤 파워트레인은 유로6 기준을 만족할 수 있는 R2.2 e-VGT과 V6 3.0 디젤이 후보지만 아직까지 어떤 엔진이 오를지는 미지수다. 출시 시기는 2016년 하반기에 2017년식 모델로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