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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F-페이스가 '2017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된 이유

재규어가 만든 브랜드 최초 SUV F-페이스가 2017 뉴욕 오토쇼에 맞춰 개최되는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다. 13년 역사를 가진 이 시상에서 SUV가 최고의 차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규어 F-페이스의 경쟁자들은 쟁쟁했다. 아우디 Q5, 폭스바겐 티구안 등 이었고, 24개국 75명의 기자들이 선정한 최고의 모델은 재규어에게 돌아갔다. 경사는 또 이어졌는데 재규어 F-페이스는 2017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수상 뿐 아니라 디자인 최고 상인 ‘2017 월드 카 디자인 오브 더 이어’상도 가져갔다.

퍼포먼스 카 부문에서는 포르쉐 박스터와 카이맨, 어반 카 부문에서는 BMW i3, 그린 카 부문에서는 토요타의 PHEV 프리우스 프라임, 럭셔리 카 부문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가 각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최고상을 수상한 F-페이스는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L4 싱글 터보 디젤엔진부터 시작해 트윈터보를 장착한 V6 디젤 엔진 모델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안 칼럼의 디자인으로 유명한 재규어 디자인은 자동차의 미적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경수

김경수 기자

kks@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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