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츠렸던 겨울이 가고 찾아온 따뜻한 봄, 하지만 3~4월의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는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골칫거리.
황사를 이겨낼 비법들을 알아보자.

겨울철 잦은 히터 사용으로 오염이 심해졌을 에어컨 필터. 깨끗한 필터로 황사를 걸러 주자고요.
자동차도 마찬가지, 깨끗한 공기가 유입돼야 출력 저하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 에어 필터를 바꿔 주세요.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앞 유리가 쉽게 오염되어 시야가 뿌옇게 흐려집니다.
미리 워셔액을 충분히 보충해서 항상 깨끗한 시야를 확보해야 합니다.

‘절대로 U턴 버튼 아닙니다!’ 공조장치 기능 중에 내기순환 모드를
활용하면 자동차 실내로 나쁜 공기의 유입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답니다.

황사가 잦은 계절에도 맑은 날은 있는 법. 대기가 깨끗한 날에는 실내를 환기해 주는 센스.
또한, 꾸준한 실내 세차를 통해 쌓여 있는 미세먼지들을 닦아주어야 합니다.

장시간 주차를 해 놓은 차에 먼지가 앉는 건 당연, 황사에는 모래와 먼지를 비롯한 다양한
이물질이 섞여 있어 무턱대고 걸레로 닦으면 도장면에 상처를 준답니다. 가장 먼저 고압수를
이용해 꼼꼼히 날려 버리자고요.

오염물질은 접촉하지 않는 게 가장 상책이겠죠? 운행할 때는 어쩔 수 없겠지만,
이용하지 않을 때는 되도록 실내,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황사대비 내차 관리법

1) 에어컨/에어 필터 교체
2) 워셔액 보충하기
3) 내기순환 모드 사용
4) 환기와 실내청소
5) 외부세차는 반드시 고압수를 이용
6) 실내, 지하주차장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