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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고차 사이트에 등록된 값비싼 드림카 TOP 5

자동차 마니아가 아니라도 '드림카' 한 대씩은 마음에 품고 있는 법. 이들의 신차 가격은 그야말로 넘사벽이다. 그렇다면 중고차 값은 어떨까?

가장 많은 중고차 매물이 등록된 'SK엔카닷컴'과 '보배드림'에서 비싼 가격순으로 매물을 확인했다. 단, '상담'으로 표시되거나 잘못 입력된 중고차는 제외했다. 5위부터 알아보자.

(2017년 2월 22일 기준)


5. 람보르기니 우라칸 LP610-4(2억 9,900만 원)

3억 원에서 천만 원 빠지는 우라칸이 5위를 차지했다.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가야르도 후속 모델이다. 2015년 8월 식으로 주행거리는 약 10,000km. 옵션을 추가하지 않은 기본 판매가격만 3억 7천만 원이 넘는 모델이다.


4. 맥라렌 650S 3.8 스파이더(3억 9,000만 원)

2016년 7월에 출고된 맥라렌 650S 스파이더로 주행거리는 150km 정도로 신차에 가깝다. 4억 5천만 원 정도의 신차 가격에 1억 원 상당의 MSO 파츠 옵션(풀 카본)을 추가했다.


3. 롤스로이스 코스트 6.6 EWB V12(4억 1,500만 원)

2014년 10월 식 롤스로이스 고스트로 주행거리는 약 11,000km. 국내에는 유일한 V 스펙 한정판으로 모든 부품에 'V 스펙' 로고가 표기되어 있으며, 최고출력은 620마력으로 향상됐다. 신차 가격은 약 5억 5,000만 원에 달한다.


 

2.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4억 7,000만 원)

기대하던 아벤타도르가 등장했다. 2013년 5월 식으로 4년에 가까운 세월이 지났지만 주행거리는 6,400km에 불과하다. 신차 출고가격은 대략 5억 8,400만 원. 적게는 몇 개월, 길게는 1년 넘게 기다리지 않아도 지금 당장 아벤타도르의 주인이 될 수 있다.


1.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50-4 슈퍼벨로체(7억 5,000만 원)

가장 비싼 중고차의 영예도 아벤타도르가 차지했다. 하지만 좀 더 특별한 아벤타도르다. 아벤타도르 LP750-4 슈퍼벨로체는 전 세계에 600대 한정 판매된 모델이며, 국내에는 두 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트에 등록된 이 모델은 16년 9월 식으로, 주행거리는 2,900km. 보통의 아벤타도르보다 탄소섬유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무게를 50kg 가까이 줄였다. 자연 흡기식 V12 엔진은 50마력이 높아져 최고출력 7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는 2.8초가 걸리며, 최고 속도는 시속 350km/h.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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