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15 최종전(8전)이 18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모터스포츠를 통한 아시아지역 문화 교류를 위해 한·중·일 3개국 5개 경주장을 오가며 매 경기마다 치열한 격전이 펼쳐졌으며 이번 최종전에 올해의 승자가 결정된다.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경기인 ‘슈퍼6000’에서는 매 경주마다 한 치의 양보 없는 격전이 이어졌다. 특히 7번의 경기에 7명의 우승자가 각각 나오며 스톡카 전국시대라 할 만큼 혼전 양상이다.

5천cc 이하의 다양한 차종들이 펼치는 ‘GT’에서는 쉐보레 레이싱 1위 이재우와 2위 안재모가 같은 팀 내에서 챔피언을 다툰다. 현재 두 선수의 종합 포인트는 13점 차이. 1위에게 25점이 주어지는 만큼 마지막 경주까지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다.

프로입문 클래스인 ‘슈퍼1600’에서는 디팩토리 김효겸과 투케이바디의 정승철이 76점으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어 이번 최종전 결과에 따라 최종 우승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특히 정승철은 올해 단 한 번도 우승을 거두지 못했지만, 꾸준한 포인트 획득으로 챔피언을 노리고 있다.

이번 최종전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더 레이서’의 최종 후보 김연우, 정진운, 정보석, 정다래가 GT와 슈퍼1600에 출전해 또 다른 볼 거리를 제공한다.

당일 현장에서는 포토존을 비롯해 그리드 이벤트, 달려요 버스 등 가족 친구들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더불어 경주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케이블방송(XTM)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회를 중계하며, 네이버와 티빙을 통한 온라인 방송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