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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메라 잡으러 온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88회를 맞이한 제네바 모터쇼에 메르세데스가 특별한 선물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AMG는 고성능 쿠페 GT의 4도어 모델을 추가해 다양한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공개한 GT 4도어 쿠페는 과거 성공적인 스포츠카로 기억되는 SLS에서 AMG GT로 이어지는 계보의 연장선으로 해석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직렬 6기통과 V8 엔진을 활용해 435마력에서 639마력까지 광범위한 스펙트럼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엔트리 모델인 GT 53에는 3L I6 엔진이, GT 63과 GT 63S에는 V8 4L 바이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또한, 8기통 모델에는 9단 MCT 변속기와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시스템이 기본으로 채택된다.

다임러 AG 의장 및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을 맞고 있는 디터 제체(Dieter Zetsche)는 "적당히 타협한 자동차들은 얼마든지 많습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AMT GT 4도어 쿠페는 절대 그러지 않다. 뒤에는 충분한 공간이 있고, 앞에는 충분한 성능이 있습니다. 우리의 포트폴리오에 GT 4도어 쿠페가 추가돼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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