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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모션 2.0 입은 6세대 닛산 알티마 공개

닛산은 28일(현지 시각), 2018 뉴욕 국제 오토쇼 프레스 컨퍼런스 자리에서 완전히 새로운 알티마를 공개했다. 지난해 디트로이트에서 선보인 ‘닛산 V 모션 2.0 컨셉트(Nissan Vmotion 2.0 concept)’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첫 번째 양산 모델이기 때문에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보닛 아래로는 4기통 2.5L 직분사 가솔린 유닛과 CVT가 자리한다. 최고 18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알티마에는 새로운 4륜 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여건에 따라 50% 구동을 뒷바퀴에 전달한다. 또한,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하기 위해 향후 V6 3.5L 엔진과 2.0L 'VC Turbo' 엔진으로 대체된다. 2.0L 엔진은 전륜 구동 모델에만 사용되며, 상황에 따라서 압축비를 8:1에서 14:1까지 바꿔 이전보다 최대 27%까지 효율을 끌어 올렸다.

실내에는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전모델에 탑재되며, 새로운 액티브 노이즈 제거 기술로 정숙성을 높였다. 계기판에 위치한 7인치 디스플레이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기술로는 닛산의 프로파일럿 어시스트 시스템(ProPilot Assist system)이 탭재되었으며, 정체구간에서는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출발하고 멈추는 것의 반복을 자동차가 대신해 준다.

2019 닛산 알티마는 오는 10월을 시작으로 일본과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판매에 들어간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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