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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출시되는 2019 현대차 투싼, 뭐가 달라지나?

현대차의 인기 SUV 투싼의 2019년형이 내달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3월 2018 뉴욕 모터쇼에서 처음 2019년형 투싼의 모습이 나온 이후 2개월 만이다. 전면부를 새로 바꾸는 등 디자인을 일신하고 새로운 반자율주행기술을 집어넣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투싼은 현대차의 컴팩트 SUV로 코나 이전에는 가장 작은 SUV였다. 판매량도 좋아 미국시장에서만 연간 10만대 이상이 팔리며 역대 최다 판매 기록도 갱신한 바 있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부분변경된 투싼은 다음달 중순 경에 쇼룸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2019 투싼의 전면부는 측면에 오목한 곡선이 들어간 새로운 스타일의 캐스케이딩 그릴, 그리고 풀 LED 헤드램프와 LED 방향지시등을 신규로 적용했다. 후면부는 리어범퍼와 테일라이트 등의 변화로 기존보다 볼륨감을 키웠다. 여기에 18인치 합금 휠을 비롯해 신규로 3가지 휠 디자인이 추가로 더해졌다.

인테리어의 변화도 눈에 띈다. 최신형 현대차 패밀리룩을 입었는데 플로팅 타입의 새로운 내비게이션 스크린을 적용했고, 센터페시아 및 에어벤트를 중심으로 넓고 스포티한 가니쉬를 신규로 채용했다. 동시에 크래쉬 패드 등에는 신규로 가죽을 덧대어 고급감을 높였다.

주행안전 장치도 신규로 들어왔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가 기본 적용됐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하이빔 보조(HB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도 갖췄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투싼 N버전은 2019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경수

김경수 기자

kks@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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