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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정통 오프로더의 아이콘 '올 뉴 랭글러' 공식 출시

지프가 뉴 랭글러(ALL NEW WRANGLER)를 21일, 강원도 평창 흥정 계곡 내 '랭글러 밸리'에서 개최된 공식 출시 행사를 통해 선보였다.

완전히 새로운 올 뉴 랭글러는 헤리티지에 충실한 현대적 디자인,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 자유를 선사하는 손쉬운 개방감, 새로운 파워트레인으로 향상된 연료 효율성,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 그리고 안전 및 첨단 기술로 무장했다.

올 뉴 랭글러는 CJ 모델의 전통을 계승하여 7-슬롯 그릴, 키스톤 모양의 그릴 윗부분, 아이코닉한 원형 헤드램프, 사각 테일램프의 고유 디자인 요소를 유지함과 동시에 모던한 모습의 아이콘 모델로 탄생되었다.

올 뉴 랭글러에는 기존의 루비콘 모델에 장착되어 있던 락-트랙(Rock-Trac) HD 풀타임 4x4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셀렉-트랙(Selec-Trac) 풀타임 4x4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올 뉴 랭글러 스포츠와 사하라 모델에 적용된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인 셀렉-트랙(Selec-Trac) 풀타임 4x4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동력을 전륜과 후륜에 전달한다. 또한, 진정한 오픈-에어링 4x4 SUV로서 단지 4개의 볼트만 제거함으로써 윈드쉴드를 젖힐 수 있으며, 하드 탑과 소프트 탑은 더욱 개방된 자유를 제공한다.

새로운 세대의 랭글러에는 기존 V6 엔진 성능을 뛰어넘는 새로운 2.0L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첨단 냉각 기술, 그리고 윈드쉴드의 각도를 조정하여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자인 설계로 기존 모델 대비 최대 36%(사하라 모델 기준) 개선된 연료 효율성 제공한다. 또, 새로운 2.0L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화는 최대 272마력(ps)의 성능을 발휘한다.

올 뉴 랭글러에는 75가지의 첨단 안전 및 주행 보조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기존 모델에 적용되었던 크루즈 컨트롤, 전자 제어 전복 방지(ERM),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HDC)와 함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루비콘과 사하라 모델에 새롭게 적용된 사각지대 모니터링(Blind Spot Monitoring)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Rear Cross Path detection) 등을 추가로 도입했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올 뉴 랭글러를 출시하는 오늘은 한국 내 지프에게 역사적인 날”이라며 “완전히 새로워진 올 뉴 랭글러는 헤리티지에 충실한 아이코닉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독보적인 오프로드 능력,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 그리고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남성과 오프로더 뿐만 아니라 여성과 데일리차량 오너들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4도어 가솔린 모델인 ‘올 뉴 랭글러 스포츠’, ‘올 뉴 랭글러 루비콘’, ‘올 뉴 랭글러 루비콘 하이’, ‘올 뉴 랭글러 사하라’ 네 가지 트림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스포츠 모델이 4,940만 원, 루비콘 모델이 5,740만 원, 루비콘 모델에 가죽 버켓 시트를 더한 루비콘 하이 모델이 5,840만 원 그리고 사하라 모델이 6,140만 원이다. (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 및 부가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