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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텔루라이드 데뷔에 앞서 뉴욕패션위크서 공개

기아차는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개최한 '뉴욕패션위크'에서 대형 SUV 텔루라이드의 실내·외 디자인을 처음으로 드러냈다. 디렉터 브랜든 맥스웰(Brandon Maxwell)의 쇼에서 공개된 텔루라이드는 거친 사막위의 강인함을 표현하며 자태를 뽐냈다.

텔루라이드는 지난 2016년 북미국제 오토쇼(NAIAS)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이후, 모하비의 단종 소식까지 이어져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이번 전시의 주제인 '텍사스'에서 영감을 받아 일부 디자인을 콘셉트에 맞춰 새롭게 제작했다.

공개된 텔루라이드 쇼카의 모습을 살펴보면, 남성미를 풍기는 앞·뒤 범퍼가드와 측면에는 스키드 플레이트가 추가됐다. 265/50 R20 사이즈의 오프로드용 타이어도 존재감을 한 껏 높여준다. 백도어에는 스페어 타이어를 감싼 하드 케이스가 자리하며 측면으로는 루프로 오를 수 있는 사다리가 위치한다.

기아차 미국법인 마케팅 총괄부사장 사드 쉬햅(Saad Chehab)은 "기아차 텔루라이드는 2019년 북미국제오토쇼에서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브랜든 맥스웰은 이에 앞서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는 유일한 브랜드입니다."라고 전했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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