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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J 50주년 기념 'XJ50' 출시, 1억 5,050만 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8일, 재규어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XJ 출시 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XJ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재규어 XJ50은 새롭게 적용된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통해 재규어 플래그십 모델만의 존재감과 우아함을 선사한다. 크롬 서라운드가 포함된 글로스 블랙 그릴과 크롬 블레이드가 적용된 바디 컬러 리어 발란스가 추가된 XJ 스페셜 에디션 전용 바디킷으로 외관 디자인을 마무리했다.

XJ50 로고가 새겨진 사이드 벤트와 XJ50 스페셜 에디션에 기본 적용되는 20인치 알로이 휠은 롱 휠 베이스의 럭셔리한 외관에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존재감을 더한다.

실내 공간에도 재규어 플래그십 스포츠세단의 해리티지를 담았다. XJ50 로고가 음각, 양각으로 새겨진 헤드레스트와 암레스트, XJ50 로고가 새겨진 조명 처리된 트레이드 플레이트, XJ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대시보드 중앙의 인탈리오등의 디테일을 통해 재규어만의 감성을 표현했다. 부드러운 촉감의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 시트는 최고급 스포츠 세단에 어울리는 최상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선사한다. 또한, 실내공기 센서가 기본 사양이다.


재규어 최고급 스포츠 세단의 스페셜 에디션답게 각종 운전자 편의 장치도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Adaptive LED Headlamps)는 자연광과 유사하기 때문에 밤길 주행 시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다. 더불어 자동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돼 반대 차선에서 차량이 접근할 경우 상향등에서 하향등으로 자동으로 전환함으로써 운전자가 최적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어시스트,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 안전 주행을 돕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뿐 아니라, 주행 중 운전자의 피로도를 분석하여 휴식을 권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도 기본 적용된다.

XJ50은 롱 휠 베이스 모델이며, 강력한 퍼포먼스와 효율성, 정제성을 갖춘 3.0 V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300마력, 최대 토크 71.4 kg.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6.2초에 도달하는 성능을 갖췄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재규어 XJ는 단순히 럭셔리한 차를 넘어, 사람들의 삶 자체를 럭셔리하게 만들고자 노력해온 재규어의 역사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XJ50은 섬세한 장인정신과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겸비해 XJ만의 품격을 잇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50년 역사를 가진 럭셔리 스포츠 세단에 어울리는 최상의 편안함과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규어 XJ 50의 가격은 1억 5,200만 원이며, 2018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되는 개별 소비세 인하를 적용한가격은 1억 5,050만 원이다. 구매 시에는 재규어랜드로버가 현재 운영하는 XJ프로모션 상품과 함께 기존 XJ고객을 위한 XJ50 특별 트레이드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