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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무엇이 달라졌나?

2019년 1월, 현대자동차가 한정판 코나를 출시한다. 코나 신차 발표회에서 공개했던 '아이언맨 에디션'이다. 글로벌 판매 예정량은 총 7,000대. 그 가운데 우리나라에는 1,700대를 팔 계획이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아이언맨의 첫 번째 슈트(Mk1)를 오마주로 삼았다. 이에 따라 광을 죽인 메탈릭 그레이 컬러로 껍데기를 칠했다. 루프와 도어 하단, 사이드미러 등 곳곳에는 붉은 컬러를 입혔다. 아울러 마블로고가 새겨진 후드 디자인, 다크크롬 베젤로 꾸민 라디에이터 그릴, 아이언맨 휠캡 등을 적용해 한정판에서만 볼 수 있는 외장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실내도 달라졌다. 시트에 ‘스타크 인더스트리 로고(극중 주인공의 회사)’를 적용하고 대시보드에는 주인공 서명을 새겼다. 계기판 클러스터와 모니터도 기존의 코나와 달리 전용 그래픽을 입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등장하는 웰컴 애니메이션은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기존의 일반적인 자동차 에디션은 컬러를 조금 바꾸거나 데칼 스티커를 적용하는데 그쳤다. 그와 달리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현대자동차와 마블의 디자이너들이 서로의 아이덴티티를 살릴 수 있도록 오랜 협업 끝에 완성시켰다. 현대차는 “차를 타고 운전하고 내리는 모든 순간에 아이언맨과 함께하는 듯한 느낌을 연출해 고객들에게 높은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