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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푸조 신형 508 라 프리미어' 40대 한정 판매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27일(목)부터 ‘New 푸조 508 라 프리미어(La Première)’ 40대의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

New 푸조 508 라 프리미어는 내년 1월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New 푸조 508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다. 최상위 트림인 GT의 스타일과 퍼포먼스 기반에 안전 시스템인 ‘나이트 비전(Night Vision)’등 풀 옵션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은 프랑스, 스페인과 함께 1차 출시국으로 분류된 만큼, 뉴 푸조 508 라 프리미어 구매 고객 40명은 아시아 최초로 뉴 푸조 508을 경험하게 된다.

한불모터스는 뉴 푸조 508 라 프리미어 구매 고객에게 보증기간 1년 연장 혜택, 4년 또는 10만km 지정 소모성 부품 무상 지원, 유심(USIM)을 탑재해 테더링 없이 실시간 경로 검색이 가능한 통신형 내비게이션 ‘LTE 카블릿’ 무상 탑재, 그리고 포칼 와이어리스 헤드셋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뉴 푸조 508 라 프리미어는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고급 나파 레더 시트와 우레탄 소재의 원-피스 대시보드로 실내를 마감했다. 아이-콕핏도 한 단계 진화했다. 푸조 특유의 콤팩트한 스티어링 휠과 패들 시프트, 디지털 그래픽으로 차량의 정보를 제공하는 12.3인치 헤드업 인스투르먼트 패널, 에어컨과 내비게이션 등 차량의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10인치 터치 스크린,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토글 스위치 등으로 구성됐다.

‘나이트 비전(Night Vision)’ 시스템은 뉴 푸조 508 라 프리미어의 가치를 한 단계 높여주는 첨단 안전 시스템이다. 야간 또는 시인성이 좋지 않은 환경에서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헤드램프가 닿지 않는 200~250m 범위 내의 움직이는 물체나 생물을 감지해 디지털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표시, 운전자에게 보다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시스템, 스마트빔 어시스트,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시스템, 차선 위치 보조 시스템을 비롯해 개폐 가능한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포칼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 등 풍부한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2.0 BlueHDi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며,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2 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료 효율성은 복합 연비 기준 13.3 km/L(도심 12 km/L, 고속 15.5km/L)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New 푸조 508은 스포티한 패스트백 디자인에 정확한 핸들링,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두루 갖춰 프리미엄 업 마켓을 향하는 푸조의 변화된 면모를 확실하게 경험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이번 New 푸조 508 라 프리미어 출시를 기념해 준비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아시아 최초로 New 푸조 508 오너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New 푸조 508 라 프리미어의 차량 컬러는 ‘얼티밋 레드’와 ‘네라 블랙’ 2종이며, 1월부터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를 한다. 가격은 5,490만 원이다(VAT 포함가격,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시 5,427만 원).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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