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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만든 순수 전기 SUV, 내달 17일 공개 확정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포드의 전기 SUV의 공개일이 확정됐다. 이미 글로벌의 다양한 미디어에서는 포드의 아이콘인 머스탱의 피를 이어받아 역동적인 디자인의 SUV를 예측하고 있는 상태. 공개 무대는 LA 오토쇼로 정확한 공개일은 프레스 콘퍼런스 이전인 11월 17일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가장 큰 이슈는 디자인이다. 포드는 개발 과정에서 전기 SUV의 디자인을 머스탱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특히 세로로 3분할 된 리어램프와 공격적인 그릴 위치의 디자인이 머스탱을 쏙 빼닮았다.

포드 전기 SUV의 기본 동력 레이아웃은 전기 모터를 뒤쪽에 배치한 후륜구동 형태이다. 앞쪽에도 모터를 둔 사륜구동 타입도 계획에 포함됐으며 좀 더 고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측된다. 출력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아직까지 함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포드의 EV SUV는 테슬라의 모델 Y와 경쟁 구도를 그리게 된다. 한 번 충전으로는 WLPT 기준 최대 595km(370마일)를 달릴 수 있다. 고속 충전을 이용할 경우 10분만 충전해도 75km를 넘게 달릴 수 있다. 참고로 테슬라 모델 Y의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거리는 EPA 기준 약 482km(300마일)로 포드 SUV와 대동소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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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순수 전기 SUV는 오는 11월 17일 최초로 공개된다. 하지만 본격적인 데뷔는 2020년 하반기, 고객 인도는 2021년이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공감 콘텐츠를 지향하는 열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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