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 뉴스 신차 > GV80 라이벌, 캐딜락 XT6 국내 출시

GV80 라이벌, 캐딜락 XT6 국내 출시

캐딜락이 XT6를 공식 출시했다. 캐딜락은 신형 XT6를 통해 대형 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XT6는 V6 3.6L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7.5kg·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하이드로매틱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효율을 끌어올렸다. 특정 환경에서 2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하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최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액티브 스포츠 섀시를 기반으로 적용된 퍼포먼스 서스펜션은 민첩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개선된 리어 카메라 미러와 서라운드 뷰, 차량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량 주변의 위험을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경고 시스템 및 햅틱 시트, 자동 제동 및 보행자 감지 긴급 제동, 야간 주행 시 시인성을 높인 나이트 비전 등 캐딜락만의 첨단 테크놀러지가 적용된 안전 보조 기술이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고급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모든 좌석에 세미 아닐린 가죽을 적용하고 모든 좌석과 암레스트, 인스트루먼트 패널, 트렁크 내 버튼 모두 스티치로 마감했다. 아울러 V자형 센터페시아는 천연 가죽과 고급 원목, 카본 파이버로 꾸몄다.

XT6를 위해 최적화된 아키텍쳐는 인체공학적으로 탑승자의 편안한 착좌감과 적재 능력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차량 내 3열 공간은 트렁크와 공간의 균형을 맞추면서 성인 탑승자도 불편함 없이 앉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2열 좌석을 기울여 미끄러지게 하는 피치 앤 슬라이드 기능은 3열로의 탑승을 쉽게 도와주고, 파워폴딩 기능으로 더욱 손쉽게 좌석을 조작할 수 있다. 2,3열 폴딩 시 최대 2,229L까지 적재할 수 있어 트렁크 공간도 여유롭다.

특히, XT6는 안전성 평가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 기관 중 하나인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최고 등급인 ‘2020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2020 Top Safety Pick+)’를 동급 유일하게 받아 최고의 안전성을 증명했다.

XT6는 캐딜락의 개편된 트림 전략에 따른 최상위 트림인 ‘스포츠(sport)’ 단일 트림으로 출시됐다.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한 가격은 8,347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