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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원 대 전기 푸조, 뉴 e-208과 e-2008 SUV 사전계약

푸조(www.epeugeot.co.kr)가 7월 1일(수)부터 푸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뉴 푸조 e-208(New PEUGEOT e-208)’과 ‘뉴 푸조 e-2008 SUV (New PEUGEOT e-2008 SUV)’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푸조 208과 2008은 각각 7년과 6년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거듭났다.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뉴 푸조 e-208과 e-2008 SUV는 푸조가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100% 순수 전기차다. 푸조는 전기차 특유의 친환경성과 경제성 외에도, 주행의 즐거움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전기차를 동시에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뉴 푸조 e-208과 e-2008 SUV는 모두 알뤼르(Allure)와 GT라인(GT Line) 트림으로 출시된다. 뉴 e-208은 트림에 따라 4,100 만원부터 4,600만원, 뉴 e-2008 SUV는 4,500만원부터 4,900 만원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최종 가격은 출시 당일 공개한다.

사전 계약은 푸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EV 커넥티트 내비게이션 무상 탑재 혜택을 제공한다(뉴 e-208 알뤼르 제외). EV 커넥티드 내비게이션은 전기차 충전소 검색을 비롯해 실시간 충전 가능 대수 정보, 배터리 상황에 따른 현재 주행 가능 반경 등 전기차에 유용한 정보 검색 및 안내 기능을 지원한다.

뉴 푸조 e-208과 e-2008 SUV는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DRL)과 블랙 유광 패널에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리어램프, 다양한 주행 정보를 홀로그램 형태로 표시하는 3D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를 포함한 혁신적인 아이-콕핏(i-Cockpit®) 인테리어 등을 높게 평가 받아 지난 4월,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020 Red Dot Award)’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외부 디자인은 내연기관 버전과 동일하다. 대신 차체 색상과 동일한 색상을 반영한 전기차 전용 프론트 그릴, 보는 각도에 따라 녹색과 파란색으로 보이는 전기차 전용 푸조 라이언 엠블럼, 그리고 e-208은 C필러 부분에, e-2008 SUV는 펜더 부분에 전기차 전용 ‘E’ 모노그램을 추가해 차별화한다.

여기에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를 비롯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스탑 & 고, 차선 중앙 유지 시스템,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대거 단다. 뉴 e-208은 지난 3월, 유럽 23개국 60명의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유럽 올해의 차(2020 Car of the year)에 선정되기도 했다.

뉴 푸조 e-208과 e-2008 SUV는 모두 50 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뉴 e-208은 1회 완전 충전 시 WLTP 기준 최대 340km(환경부 기준 244km), 뉴 e-2008 SUV는 WLTP 기준 최대 310km(환경부 기준 237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에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사전 계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푸조 공식 홈페이지나 가까운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