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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3시리즈 투어링' 공식 출시, 값은 5,590만 원부터

BMW 코리아가 '뉴 3시리즈 투어링(G21)' 판매에 돌입한다. 모델은 총 세 가지. 가솔린 엔진의 320i 투어링 럭셔리와 디젤 엔진의 320d 투어링 M 스포츠를 주력으로 하며 고성능 버전인 M340i xDrive 투어링도 함께 출시됐다.

6세대 뉴 3시리즈 투어링은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역동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혁신적인 사양 등을 고루 갖췄다. 구형 대비 차체 길이는 76mm, 폭은 16mm가 증가했으며 휠베이스 역시 41mm 늘어나 한층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500리터이며 최대 1,510리터까지 확장된다. 특히 전동식 트렁크 도어와 전동접이식 뒷좌석 등받이, 독립식 뒷유리 개폐 기능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돼 트렁크 사용이 편리하며, 루프레일도 기본사양으로 장착돼 확장성까지 갖췄다.


스포티한 주행성능도 한층 강화됐다. 뉴 3시리즈 투어링은 이전 세대에 대비 차체강성이 25% 향상되고 앞뒤 무게배분도 50:50으로 완벽하게 구현됐다. 또한, 앞뒤 윤거가 각각 43mm, 21mm씩 넓어져 민첩한 핸들링 반응과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



모든 트림에는 LED 헤드라이트와 3존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컴포트 액세스 2.0, 파노라마 선루프, 앰비언트 라이트, 뒷좌석 선블라인드, 무선충전 등의 편의사양과 함께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킹 어시스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등의 첨단 기술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옵션 패키지 선택 시 BMW 레이저 헤드라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아울러 M 퍼포먼스 파츠를 통해 외관과 성능을 한층 스포티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뉴 320i 투어링 럭셔리 모델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내는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경쾌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 모델은 4기통 2.0L 디젤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아울러 M 스포츠 서스펜션이 적용돼 주행성을 강화했다.
뉴 M340i xDrive 투어링 모델은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뿜어내는 I6 3.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xDrive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화를 이뤄 정지상태에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6초만에 가속한다. 보태어 M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장비하며 M 스포츠 브레이크와 M 스포츠 디퍼렌셜을 적용, 보다 역동적인 주행 가능하다.



가격은 뉴 320i 투어링 럭셔리가 5590만원,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는 5870만원, 뉴 M340i xDrive 투어링은 8000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 전시장이나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080-700-8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