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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자세히 보자! 포드 브롱코 2도어/4도어/스포츠


포드의 야생마는 머스탱 하나로 끝나지 않았다. 또다른 야생마, 문자 그대로 BRONCO가 부활한 것. 브롱코는 1965년 첫 등장했다. 네 번의 변화를 거쳐 1996년에 5세대 모델을 끝으로 단종됐다. 틀은 F-시리즈나 레인저 같은 픽업 트럭의 것을 썼다. 이로써 짐작할 수 있듯 비교적 큰 차체를 품은 차였다. 신형 역시 소형 픽업(F-150보다 작다)인 레인저로부터 뼈대를 넘겨 받았다. 단 모던한(?) 브롱코 스포츠는 모노코크 보디다.

신형은 2도어, 4도어로 나온다. 브롱코 스포츠는 파생형이라고 보면 된다. 2도어와 4도어는 본격 오프로더를 지향하고, 스포츠는 요즘 나오는 SUV처럼 온로드를 조금이나마 염두한 모델이다. 길이는 2도어가 4,440mm이고 4도어는 4,810~4,840mm다. 2도어는 준중형 SUV, 4도어는 대형 SUV 수준의 전장을 품은 것. 너비 역시 1,930mm로 대형 SUV를 넘본다. 높이는 1.9m를 훌쩍 넘는다(1,930~2,015mm).

엔진은 가솔린 두 가지. 4기통 2.3L는 터보차저 한 개를 품고 270마력을 낸다. V6 2.7L는 트윈 터보를 달아 310마력을 내뿜는다. 변속기는 GM과 공동 개발한 7단 수동과 10단 자동이다. 참고로 브롱코 스포츠는 181마력짜리 1.5L 엔진 또는 245마력짜리 2.0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을 단다. 변속기는 8단 자동.

아래는 공개된 브롱코의 사진들이다. 위에서부터 2도어, 4도어, 스포츠 순서다.

■ 브롱코 2도어



■ 브롱코 4도어



■ 브롱코 스포츠


정상현

정상현 편집장

jsh@encarmagazine.com

미치광이 카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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