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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카니발 사전계약 시작! 사진으로 살펴본 주요 특징은?

기아자동차 카니발이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신형 카니발은 6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가솔린 3.5와 디젤 2.2 등 7, 9, 11인승 모델로 출시된다. 사전계약 시작과 동시에 주요 사양과 가격 역시 공개됐다. 시작가는 3,160만 원부터. 이밖에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장비 탑재로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신기술 적용
기아자동차는 4세대 카니발에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기술을 적용했다. 최초로 적용된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는 대표적인 신기술이다.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도어 주변에서 일정시간 동안 기다리면 자동으로 열리도록 제어해 간편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자동 닫힘 기능 또한 기아차 최초로 적용했다. 캠핑장 등에서 양 손 가득 짐을 옮기거나 직접적으로 조작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마트키만 가지고 있으면 이를 감지하고 차량에서 멀어지는 경우에 테일게이트가 자동으로 닫힌다.

■ 모든 사용자를 배려한 편안하고 안락한 실내공간
4세대 카니발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운전석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형태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시인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센터페시아 버튼은 터치 방식으로 구현해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조작감을 모두 갖췄다.

후석은 동승자를 위한 편의 기술을 탑재해 라운지에 머무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7인승 모델의 경우 2열에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적용해 퍼스트 클래스 같은 최상의 고급감을 구현했으며 확장형 센터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후석 공간에도 보조 에어컨 필터를 적용, 쾌적한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 운전자와 차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모빌리티 기술
신형 카니발에는 ▲후석 음성 인식 ▲내차 위치 공유 ▲내비게이션 연동 2열 파워 리클라이닝 시트 ▲카투홈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이 탑재됐다.

후석 탑승자도 음성 명령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길 안내와 블루투스 오디오 등을 조작하고 후석의 시트, 공조, 창문 등도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내 차 위치 공유는 목적지로 이동 시 현재 차량 위치를 가족, 지인, 차량 등 공유 대상에게 전송하는 기능으로 목적지까지 남은 시간, 거리, 운행 속도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내비게이션 연동 2열 파워 리클라이닝 시트는 2열 탑승자가 직접 시트를 제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운전자가 내비게이션 설정 화면을 통해 2열 시트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아울러 카투홈으로서 차량에서 집 안의 홈 IoT 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동작을 제어하는 기능으로 차안에서 집안의 조명(침실, 거실, 주방 등), 온도, 가스 밸브, 도어 등을 설정할 수 있다.

■ 가솔린, 디젤 등 2개 모델 출시…3,160만 원부터 시작
4세대 카니발은 가솔린 3.5와 디젤 2.2 등 총 2개 모델로 출시되며 7인승/9인승/11인승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6.2kgf·m, 복합연비 9.1km/ℓ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디젤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을 적용,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f·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3.1km/ℓ(9인승 기준).

기아자동차는 신형 카니발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고 엔진, 외장, 시트, 안전, 사운드 등 주제별 사양 패키지를 구성해 이를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7인승의 경우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와 통풍/열선 시트를 기본 적용해 2열 공간의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판매가는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3,160만 원 ▲노블레스 3,590만 원 ▲시그니처 3,985만 원이다. 7인승은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3,824만 원 ▲시그니처 4,236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9인승 이상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 디젤 모델은 118만~120만 원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