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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변화보단 내실 강화, 스팅어 마이스터(상품성 개선) 공개

기아차가 스팅어 상품성 개선 모델인 '스팅어 마이스터'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전문가 이미지를 결합해 이름을 스팅어 마이스터로 정했다. 외장은 좌우로 연결된 테일램프가 특징이다. 18인치 휠과 19인치 휠의 디자인도 메쉬 타입으로 바꿨다. 헤드램프는 프로젝션 LED 그대로. 단 기본 사양으로서 신규 디자인의 MFR 타입 LED 램프를 달 전망이다.

내장은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한 심리스 디자인 10.25인치 내비게이션, 다이아몬트 패턴 나파 가죽시트, GT 전용 스웨이드 패키지, 베젤 부분에 블랙 하이그로시와 크롬을 적용한 클러스터가 변화다. 아울러 테를 없앤 룸미러를 단 것도 눈에 띈다. GT 전용 스웨이드 패키지는 더블 스티치와 시트벨트에 레드 포인트를 더했다.

새 차는 다양한 편의 장비를 단다. 후측방 모니터, 차로 유지보조, 안전 하차 경고, 기아 페이, 리모트 360도 뷰, 외부 공기 유입 방지 제어 등이 있다.

내외관의 변화는 적되 파워트레인을 재편했다. 내실을 다진 것. 기존 4기통 2.0L 터보는 삭제한다. 대신 4기통 2.5L 터보를 단다. 최고출력 304마력으로 기존 2.0 터보의 255마력보다 50마력 가까이 끌어올렸다. 3.3 터보는 373마력으로 기존보다 3마력 상승했다. 변속기는 기존처럼 후륜구동형 8속 AT를 맞물린다. 3.3 터보(GT)는 가변 배기 시스템도 예정되어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 마이스터는 고급스런 디자인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며 "변경된 파워트레인, 상세 사양 등은 8월 말 출시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