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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X3·X4 M40i 출시, 값은 8,880만 원부터

BMW 코리아가 뉴 X3와 뉴 X4의 고성능 라인업을 우리나라에 공식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X3 M40i’ X4 M40i’은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하는 직렬 6기통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만에 가속한다.

가변식 M 서스펜션을 적용해 안락함과 스포츠성을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으며 BMW xDrive가 제공하는 강력한 구동력, M 스포츠 브레이크가 선사하는 안정적인 제동력을 경험할 수 있다.

외관에는 M 퍼포먼스 모델 고유의 디자인이 반영됐다. 키드니 그릴과 좌우 미러캡, 공기흡입구, 21인치 더블 스포크 718 M 휠 등에 세리움 그레이 컬러가 적용되고, ‘M40i’ 문구가 각인된 도어실과 블랙 크롬 테일 파이프로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실내에는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스포츠 시트,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아울러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와 같은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탑재된다.

M40i보다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내는 '뉴 X3 M 컴페티션'과 '뉴 X4 M 컴페티션 카본 패키지' 역시 함께 선보인다. 두 모델 모두 직렬 6기통 3.0L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맞물렸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4.1초만에 도달한다.

주행성능도 강화됐다. 기본으로 탑재되는 가변식 M 서스펜션은 트랙에서는 스포츠카 수준의 코너링 성능을, 일상 주행에서는 편안한 승차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M 스포츠 디퍼렌셜과 M 스포츠 브레이크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고, 파워트레인 냉각성능도 강화돼 트랙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M 전용 파츠로 안팎을 차별화했다. 특히 M 카본 패키지가 적용된 뉴 X4 M 컴페티션 카본 패키지는 탄소섬유로 제작한 카본 디자인 요소들을 통해 더욱 공격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외에도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의 기능과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서라운드 뷰와 같은 편의사양도 탑재된다.

값은 뉴 X3 M40i 8,880만원, X4 M40i 9,090만원이며 뉴 X3 M 컴페티션 11,290만원, X4 M 컴페티션 카본 패키지 1 2,06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BMW 코리아는 X 패밀리에 가장 강력한 고성능 모델인 BMW M을 적극 추가하며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최고 600마력을 발휘하는 초고성능 SAV ‘뉴 X5 M’과 초고성능 SAC ‘뉴 X6 M’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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