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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스타렉스(US4), 모델 최초로 18인치 휠 제공할 듯

풀체인지 앞둔 현대자동차 스타렉스의 일부 정보가 공개됐다. 출처는 금호타이어다. 홈페이지에 기재된 바에 따르면 차세대 스타렉스는 모델 최초로 18인치 휠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스타렉스가 16, 17인치 휠만 제공했던 점에 비하면 제법 파격적인 변화다.

금호타이어는 235/55 R18 규격의 ‘포트란 KC53’ 제품으로 신형 스타렉스의 타이어 회전 소음 성능 등급을 받았다. 타이어 소음은 71dB로 측정됐다. 이는 허용 기준치에 적합한 수준이다. 타이어 회전 소음 성능 등급은 'A'.

포트란 KC53은 금호타이어의 LCV 전용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내구성과 빗길에서의 제동 성능을 최적화한 타이어로 지난해 5월부터는 쏠라티 리무진에도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되고 있다. 참고로 기존 KC53 라인업에 235/55 R18 규격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차세대 스타렉스를 위해 새롭게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14년 만의 완전 변경을 앞둔 스타렉스는 기존의 ‘상용차 이미지’를 지우고 새로운 콘셉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안팎 디자인은 현대자동차의 최신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담아 파격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이며 EV 모델 투입은 물론 안전 및 편의장비도 대폭 강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모델명의 경우 지난 5월에 상표 출원한 ‘스타리아’로 바뀔 가능성도 크다.

한편 신형 스타렉스는 2021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알려진 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