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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SQ5 출시로 고성능 라인업 SUV까지 확대

아우디는 Q5의 고성능 모델 ‘더 뉴 아우디 SQ5 TFSI(The new Audi SQ5 TFSI)’를 오는 7월 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더 뉴 아우디 SQ5 TFSI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9,125만 8천 원이다.

최고의 성능을 뜻하는 ‘Sovereign performance’의 첫 글자를 딴 아우디 S모델은 브랜드의 고성능 라인으로, 모터스포츠의 DNA를 품은 탁월한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 그리고 역동성을 담아내고 있다. 더 뉴 아우디 SQ5 TFSI는 SUV Q5를 기반으로 한 만큼 넉넉한 공간이 주는 실용성과 안락함에 강력한 성능까지 겸비한 모델이다.

Powertrain

V6 3.0L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354마력, 최고 토크는 50.9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0초이며, 최고 속도는 250km/h다. 복합연비는 8.6km/L로 인증받았다.

더불어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적용되어 한층 역동적이고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또한 주행 상황에 따라 드라이브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지상고 조절이 가능한 ‘S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최상의 트랙션과 우수한 핸들링을 자랑하는 ‘스포츠 디퍼렌셜’도 탑재됐다.

Design

전면 그릴과 차량 후면에 ‘S’ 레터링이 더해졌고, 앞뒤 범퍼 액센트, 그릴, 루프레일 및 윈도우 몰딩에 블랙 패키지가 적용되어 S 모델만의 스포티함을 뽐낸다. 여기에 일체형 듀얼 배기파이프 디자인,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된 21인치 5-더블스포크 V-스타일 휠이 견고하고 강인한 모습을 강조한다.

실내에는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 유광 블랙 센터콘솔 액센트, S 엠블럼이 새겨진 파인 나파 가죽 S 스포츠 시트, 알루미늄 페달, 등 S모델의 스포티함과 엠비언트 라이트 및 도어 엔트리 라이트가 브랜드만의 세련된 감성을 드러낸다.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에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내장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앞 좌석의 냉온장 컵홀더, 뒷좌석 벤치시트 플러스, 뒷좌석 선 쉐이드 등을 통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함을 선사한다.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520L의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Safety & Convenience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는 주행의 안정성을 높이며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 및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차량 및 주행관련 주요 정보를 앞 유리에 직접 투사해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탑재된다. 또한 스마트폰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무선 충전, 아우디 커넥트, 뱅앤올롭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등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춰 주행 즐거움을 더한다.

한편, 아우디는 앞서 더 뉴 아우디 S5 스포트백, 더 뉴 아우디 S5 쿠페, 더 뉴 아우디 S4를 연이어 출시하며 고성능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확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