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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 출시

기아가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을 출시했다. 4인승 모델은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편의 사양을 바탕으로 전용 튜닝 서스펜션으로 승차감을 최적화하고 2열 탑승객을 위한 차별화된 사양과 기능을 더해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4인승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3.5 가솔린 단일 엔진으로 판매된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의 판매 가격은 8,683만 원이다.

4인승 모델에는 후석 리무진 시트를 비롯해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후석 냉온 컵홀더, 후석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후석 전용 테이블, 발 마사지기, 냉온장고, 후석 수납함 등이 새롭게 편의 사양으로 추가됐다.

후석 리무진 시트에는 착좌감이 뛰어난 최고급 시트폼과 입체적인 퀼팅 나파 가죽이 적용됐다. 또한 엉덩이와 허리의 하중 분산 및 편안함을 극대화하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기능과 후석 시트 콘솔 내부에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후석 전용 테이블을 더해 항공기 일등석과 같은 안락함을 선사한다.

브랜드 최초로 4인승 모델에 적용된 발 마사지기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와 협업해 개발한 것으로, 후석 리무진 시트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보장한다. 발 마사지기는 후석 조명 및 공조,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와 함께 통합 컨트롤러에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크기의 음료를 보관할 수 있는 냉온장고와 신발 등 다양한 물품 수납이 가능한 후석 수납함을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이동을 지원한다. 후석 사이드 암레스트에는 음료의 온도를 차갑거나 따뜻하게 일정 시간 유지해 주는 후석 냉온 컵홀더와 후석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도 추가됐다. 러기지 공간에는 LED 조명이 적용된 LED 옷걸이와 하단부 러기지 수납함으로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한편, 기아는 4인승 모델과 함께 4세대 카니발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2 카니발’도 함께 선보였다. The 2022 카니발은 신규 기아 엠블럼이 적용되었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리모트 360도 뷰, 레인 센서, 공조 애프터 블로우가 추가되어 편의성이 한층 향상됐다. 또한 차박에 대한 높은 인기를 반영해 7인승 노블레스에서 ‘아웃도어’ 트림을 신설했다. 아웃도어 트림은 2열에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대신 매뉴얼 시트를 적용하고 2열 시트의 전방 슬라이딩 길이를 늘렸다.

The 2022 카니발의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의 판매 가격은 3,180만 원부터 시작한다. 노블레스는 3,615만 원, 시그니처 4,010만 원이다. 디젤 모델의 프레스티지는 3,300만 원, 노블레스 3,735만 원, 시그니처 4,130만 원이다.

7인승은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의 판매 가격은 3,848만 원, 노블레스 아웃도어 3,750만 원, 시그니처 4,261만 원이다. 디젤 모델 노블레스는 3,966만 원, 노블레스 아웃도어는 3,868만 원, 시그니처 4,378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