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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6 따러 왔수다' 700km 달리는 4천만원 BYD전기차 등장!

▶ 영상으로 더 자세히 알아보는 BYD SEAL (비야디 씰) 이야기...아이오닉6와 뭐가 다를까!?

 

중국의 전기차 회사 BYD(비야디)는 테슬라 모델 3의 대항마로 Seal이라는 전기차를 선보였다.
BYD Seal은 BYD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platform 3.0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CTB (Cell-to-body) 방식의 배터리 신기술이 적용되었다. 배터리 회사였던 BYD가 전기차회사를 인수하여 전기차를 개발한 것이기 때문에 배터리 신기술에 대한 양산 적용이 빠르고 공격적이라 볼 수 있다.

BYD Seal의 트림은 다음과 같다.

BYD Seal은 CTB(Cell-to-body) 방식이 최초로 적용된 전기차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 통상 배터리는 Cell을 결합하여 모듈을 만들고, 모듈을 다시 결합하여 팩을 만들어 배터리 팩을 차량에 체결한다. 하지만 BYD는 BYD 블레이드 배터리의 4개 섹션을 활용하여 모듈 없이 셀끼리 결합될 뿐만 아니라 차량의 구조적인 요소를 담당하기도 한다. CTB 배터리는 부피 활용도를 66% 증가시키고, 구조적인 안전성도 50% 증가시킨다고 한다. 또한 차체 비틀림 강성은 기존 설계 대비 2배 증가한다고 한다.

BYD는 CTB 배터리가 얼마나 튼튼한지 보여주기 위해 50ton 트럭이 배터리 위를 밟고 지나가는 영상과 충돌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배터리 용량은 standard 사양에는 61.44kWh, long range 사양에는 82.56kWh가 적용된다. BYD Seal의 주행거리는 550~700km 수준이지만, CLTC(중국) 기준으로 EPA(북미)나 WLTP(유럽) 보다 1회 충전당 주행거리가 상당히 높게 나올 수 있다. 통상 WLTP 기준은 CLTC 대비 80% 수준이며, EPA 기준은 CLTC 대비 70% 수준이다.

엠에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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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range0115@encar.com

전기차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엠에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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