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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트림 구성을 간소화 한 2017년형 카렌스 출시

기아자동차는 26일(화), 강남구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미디어발표회에서 ‘더 뉴(The New) 카렌스’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카렌스’의 전면부는 크기를 키운 라디에이터 그릴, 그릴과 헤드램프를 이어주는 두터운 크롬라인, 와이드한 느낌의 가로 라인이 강조된 에어인테이크 그릴, 직사각형 형태의 안개등, 실버 스키드플레이트 등을 통해 기존보다 한 층 외모를 업그레이드 했다.

후면부는 투톤 타입의 리어 범퍼, 스키드플레이트, 기본 장착된 벌프타입 리어콤비 램프에 신규 그래픽을 적용했다. 측면부의 경우 날렵한 모양의 알로이 휠을 새롭게 도입했다.

내장은 센터페시아/도어/크러쉬패드 가니쉬에 적용된 카본 패턴, 기어 콘솔 부분에 적용된 블랙하이그로시, 그래픽 개선으로 시인성이 높아진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통해 한층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1.7 디젤의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을 26만원 내렸으며, 2.0 LPI의 경우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사양들을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트림 구성을 대폭 줄여 노블레스, 프레스티지, 트렌디, 럭셔리의 4개 트림으로 운영되던 2.0 LPI 모델을 프레스티지와 럭셔리 2개 트림으로, 프레스트지와 트렌디 2개 트림으로 운영되던 1.7 디젤모델은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운영한다.

‘더 뉴 카렌스’의 가격은 1.7 디젤 프레스티지는 2,410만원, 2.0 LPI는 럭셔리 2,000만원, 프레스티지 2,2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