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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벗어던진 애스턴마틴 뱅퀴시 자가토 볼란테 공개

애스턴마틴은 지난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최한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뱅퀴시 자가토 컨셉트의 로드스터 모델인 '뱅퀴시 자가토 볼란테'를 공개했다.

공개된 모델을 살펴보면 공격적이 대형 그릴과 LED 데이이라이트는 기본 뱅키시 자가토 컨셉트와 동일하다. 링타입의 전방 안개등과 로켓 엔진 형상의 테일램프는 뱅퀴시 자가토 컨셉트 디자인의 백미.



뱅퀴시 자가토 볼란테의 엔진은 V12 6L급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92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는 3.7초가 걸린다.



애스턴 마틴의 디자인 총괄 책임자 마렉 라이히만(Marek Reichman)은 "쿠페처럼! 차체 표면에 근육을 강조해 우아함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뒤로 갈수록 더욱 강조된다."라고 전했다.



뱅퀴시 자가토 볼란테의 판매 가격은 약 50만 파운드(약 7억 3,500만원)로 쿠페 모델과 마찬가지로 99대만 한정 생산한다. 애스턴 마틴 영국 게이든 공장에서 생산되며, 2017년부터 구매 고객에게 전달된다.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란?

페블비치는 미국 미국 캘리포니아 주 몬터레이만에 위치한 휴양지로 11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금은 골프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195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클래식카 행사가 개최되며, 이 행사의 이름이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이다. 우아함을 갖춘 200여대의 희기한 모델들이 출품되며, 클래식카가 주를 이루지만 최근에는 우아함을 강조한 럭셔리 컨셉트카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무대로 각광받고 있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공감 콘텐츠를 지향하는 열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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