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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차세대 LS, 2017 디트로이트 오토쇼 데뷔 확정

렉서스는 자사의 기함 LS를 다음달 개최되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월드프리미어로 데뷔시키기로 결정했다. 렉서스가 추구하는 브랜드 정신을 가장 진하게 담은 모델로 브랜드 탄생 초기부터 북미 시장을 지향했던 모델답게 디트로이트 오토쇼를 데뷔무대로 삼았다.

신형 LS는 2017년 봄 발매 예정인 신형 럭셔리 쿠페 LC에 이어 새로운 GA-L (Global Architecture-Luxury) 플랫폼을 채용했다. 세단으로서 충분한 거주성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렉서스 플래그십에 걸 맞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기술 또한 가장 앞선 정점을 보여준다는 것이 렉서스측의 설명이다.

아직 정확한 제원은 알려진 바는 없지만 신형 LS는 전체적으로 몸집을 더 키울 전망이다. 스타일링은 2015년 컨셉트카로 공개한 LF-LC의 것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렉서스의 디자이너들은 신형 렉서스 LS에 대해 전체적으로 좀 더 공격적이고 섬세한 감각을 깔끔하게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힌 바 있다.

파워트레인은 V8 엔진을 기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수소 연료 전지차 그리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마련된다. 애초에 2018년 상반기 언베일링을 점치고 있었던 자동차 전문지도 있었지만 기대보다 좀 더 빠른 데뷔다.

김경수

김경수 기자

kks@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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