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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많으면 이거 사! 스코다 신형 옥타비아, 동급 최강 실내와 트렁크

스코다가 옥타비아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외관은 기존의 디자인을 다듬은 정도지만 차체 사이즈를 늘린 게 눈에 띈다. 전장을 소폭 늘리는 한편 리어의 트레드는 20mm를 벌렸다. RS 버전의 경우 외관과 주행 성능 향상을 위해 리어 트레드를 30mm 늘렸다. 헤드램프는 풀 LED도 고를 수 있다.

엔진은 가솔린과 디젤 4가지씩이 탑재되며, CNG 버전도 고를 수 있다. 출력은 86~184마력이고, 150마력의 2.0 디젤은 7단 듀얼 클러치가 탑재된다. 옥타비아의 AWD 모델에 7단 듀얼 클러치가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성능 버전인 RS에는 230마력으로 튠업된 2.0 TSI 엔진이 올라간다. 기존 대비 10마력이 상승했다. RS는 차고를 15mm 낮추는 한편 알로이 휠의 사이즈는 19인치로 키웠다. 그리고 ESC와 XDS+의 세팅도 새로 했다. 귀를 즐겁게 해주는 퍼포먼스 사운드 제네레이터도 기본이다.

실내에는 LED 조명과 와이파이 핫스팟 2개의 USB 단자, 열선 스티어링 휠, 탈착식 LED 조명(콤비), 9.2인치 모니터 등의 편의 장비가 가득하다. 그리고 주요 안전 장비로는 사각지대 경고장치와 트레일러 어시스트, 보행자도 감지하는 응급제동 시스템 등이 있다. 해치백과 콤비의 트렁크 용량은 각각 590/610리터, 2열 시트를 접으면 1,580/1,740리터로 늘어난다. 동급에서 가장 넉넉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