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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다 라피드 부분 변경, 더욱 넉넉해진 스마트 해치백

스코다가 라피드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부분 변경 모델은 라피드와 스페이스백이며, 안팎 디자인과 함께 파워트레인도 업그레이드 됐다. 외관에서는 LED 주간등이 포함된 바이제논이 적용되는 한편 하이빔 어시스트까지 추가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범퍼 및 안개등의 디자인은 상위 모델인 옥타비아와 비슷하게 변했다. 기존 대비 고급스러움이 가미됐고, 옵션으로는 LED 테일램프도 고를 수 있다. 알로이 휠의 기본 사이즈는 15인치, 최대 17인치가 마련된다. 스페이스백의 경우 리어 윈도우의 사이즈도 키웠다.

편의 장비도 보강했다. 실내에는 와이파이 핫스팟과 2열의 USB 단자도 2개로 늘렸다. 2세대 모듈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편의성도 더욱 좋아졌다. 다른 스코다처럼 라피드 역시 동급에서 가장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2열 헤드룸과 레그룸 모두 동급에서 가장 넉넉하고, 트렁크 용량은 550리터에 달한다.

엔진은 모두 폭스바겐과 공유한다. 주력인 1.0 터보는 95마력과 110마력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오고, 125마력의 1.4 TSI와 90마력의 1.4 디젤, 116마력의 1.6 디젤도 탑재된다. 1.0 TSI 95마력 버전의 0→100km/h 가속 시간은 11초, 110마력은 9.8초, 116마력의 1.6 디젤은 10.0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