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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보다 740만 원 비싼 '푸조 3008 GT', 이유가 뭘까?

푸조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27일, 강남 전시장에서 2.0L엔진을 탑재한 3008 GT를 출시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판매 시작을 알렸다. 출시한 가격은 VAT를 포함한 4,990만 원. 1.6 Allue 보다는 1,100만 원, 1.6 GT Line 보다는 740만 원이 비싸다. 2.0L 엔진 이외에 기존 모델과의 차별성이 무엇인지, 높아진 가격만큼의 매력은 무엇인지 직접 살펴보자.


2.0L BlueHDi 엔진

푸조 3008 GT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L BlueHDi 엔진을 탑재했다. 1.6L 모델에서 출력이 아쉬웠던 고객들이 반길 만하다. 또한, 복합연비는 13.0km/L로 1.6L 엔진을 탑재한 모델과는 0.1lm/L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with ADAS)

앞 차와의 거리를 계산해 스스로 간격을 조절하고 제동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추가했다. 12개의 센서와 3개의 카메라로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해졌다.


파크 어시스트

전방 카메라를 추가로 장착해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 조작만으로 수직, 수평 주차 모두 가능한 파크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됐다. 주차가 부담스러운 초보 운전자와 여성 운전자들이 반길 옵션이다.


8포켓 운전석 마사지 시트

5가지 마시지 타입을 선택할 수 있는 8포켓 멀티 포인트 마사지 시트를 운전석에 장착했다.


알칸타라 가죽 시트

알칸타라 소재를 시트, 대시보드, 도터트림 패널 등에 입혀, 차분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살렸다. 1.6L 모델에서도 패브릭 소재의 장점을 잘 살려낸 3008. 알칸타라 소재가 추가로 투입돼 고급스러움을 한껏 끌어올렸다.


19인치 보스톤 다이아몬드 휠

2.0L 엔진을 장착한 GT 모델에서만 볼 수 있는 19인치 보스톤 다이아몬드 휠, 휠아치를 가득 채운 볼륨감으로 SUV의 역동성을 업그레이드했다.


실시간 T맵 탑재

교통이 원활한 구간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맵진 에어바이 티맵'이 탑재된 내비게이션을 장착했다. 때문에 출고 후 애프터마켓에서 내비게이션을 추가 작업하는 번거러움을 덜었다.

그 밖에도 'New 푸조 3008 GT'에는 포컬(FOCAL)의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과 투톤 바디 컬러인 '쿠팡쉐(Coupe Franche)' 옵션을 각각 300만 원, 200만 원 수준에서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공감 콘텐츠를 지향하는 열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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