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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마력 심장의 'VW 파사트 GT', LA 오토쇼에서 데뷔

폭스바겐이 오는 가을 V6 엔진을 탑재한 파사트 GT를 공개한다. 미국 종합 매거진 디지털 트렌드(digitaltrends)는 폭스바겐 대변인과 인터뷰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파사트 GT의 외관은 지난 2016년 LA 오토쇼에서 공개한 ‘파사트 GT 콘셉트’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GT의 디자인은 폭스바겐의 미국 테네시 주 채터누가에서 생산하는 미국 모델을 기준으로 했으며, 타깃도 북미 시장이다.

파사트 GT에는 블랙 컬러의 벌집 모양의 그릴과 트렁크 부착형 스포일러가 장착된다. 여기에 LED 헤드램프와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추가해 역동성을 높인다. 차고를 1.5cm 높인 스포츠 튜닝 서스펜션도 GT의 특징이다.

파사트 GT는 폭스바겐그룹의 3.6L VR6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35.6 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폭스바겐 파사트 GT는 오는 LA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연말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30,000달러(약 3,4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미지: Passat GT Concept]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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