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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비전 그란투리스모 타고 컴백할 슈퍼 히어로 배트맨

위기로부터 지구를 구할 슈퍼 히어로는 본디, 자동차와 가까운 사이는 아니다. 언제든지 원하는 곳으로 날아가거나 때론, 순간 이동으로 능력을 뽐내기에 자동차가 필요없다. 하지만 히어로물 시리즈가 인기를 얻자 제조사들이 영화계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아마도 아이언맨에서 매끈한 아우디 R8을 타고 등장하는 로버트 다우니 쥬니어(Robert Downey Jr.)를 많은 이들은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어벤져스에서 신형 A8의 등장을 예로 들수 있다.

올 11월 개봉을 앞둔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에는 메르세데스-AMG의 비전 그란투리스모와 신형 E-클래스 쿠페가 등장한다. 영화 저스티스리그는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라는 모토로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아쿠아맨, 사이보그 등 사상 유례없이 많은 영웅들이 출현해 재앙 수준의 공습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는 영화다.

메르세데스가 여기에 뛰어들었다. 브루스 웨인(Bruce Wayne, 일명 배트맨)으로 등장하는 밴 애블랙(Ben Affleck)은 자신의 애마인 배트모빌 이외에도 AMG 비전 그란투리스모를 타고 도로를 누빈다. 영화를 위해 실제 컨셉트 모델보다 110% 사이즈를 키워 새롭게 제작했다. 또한, 미래의 모습을 더욱 생생히 표현하기 위해 가상의 대시보드도 장착된다.

저스티스 리그에는 AMG 비전 그란투리스모 이외에도 다이애나 프린스(Diana Prince 일명 원도우먼)로 출현하는 갤 가돗(Gal Gadot)은 신형 E-클래스 카브리올레를 타고 등장하며, G-클래스 4X4(Squared)도 등장할 예정이다.

영웅들의 귀환과 더불어 화려한 자동차들까지 볼거리로 무장한 워너 브라더스의 신작 저스티스 리그는 오는 11월 17일, 미국에서부터 개봉을 시작한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공감 콘텐츠를 지향하는 열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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