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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욘 올손의 새 파트너, 800마력 G500 4×4² 튜닝카

욘 올손 (Jon Olsson)이 새로운 몬스터를 완성했다. 인기 프리 스타일 스키 선수인 욘 올손의 자동차 사랑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아우디 RS6 아반트를 시작으로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거쳐 롤스로이스 레이스 튜닝카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그만의 독특한 파트너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새로운 스키 시즌에 맞춰 새 파트너를 맞았다. 주인공은 G500 4×4². 물론 딜러에서 가져온 그대로는 아니다. 개성 강한 올손답게 안팎을 다 뜯어 입맛에 맞춰 조립해 ‘Lord Hans’란 이름을 붙였다.

제작은 네덜란드 튜너 앱솔루트 모터스(Absolute Motors)가 맡았다. 아직 계측기를 통해 검증한 값은 아니지만 최고출력이 800마력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422마력짜리 V8 4.0L 트윈 터보 엔진의 많은 부분을 업그레이드했다.

확 키운 엔진 출력에 맞춰 서스펜션도 손봤다. 그 끝에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를 끼우고 보디 곳곳엔 카본 파이버 파츠를 붙였다. 오지 탐험에 필수적인 램프류도 보강했다. 브라부스의 커스텀 카본 파이버 스노클 덕에 기본형보다 훨씬 더 깊은 강도 건널 수 있다.

올손은 앞으로 파트너와 함께 다양한 오지를 탐험하며 이제껏 담지 못한 생생한 영상을 촬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리스타일 스키든, 탐험이든 그와 파트너가 어떤 작품을 만들어갈지 기대된다.

박영문

박영문 기자

spyms@encarmagazine.com

부품의 기술적인 결합체가 아닌, 자동차가 지닌 가치의 본질을 탐미하는 감성 에디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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