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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컴팩트 세단 최강자 노리는 신형 제타 공개

폭스바겐은 14일(현지 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국제오토쇼(NAIAS)를 통해 신형 제타를 공개했다. 폭스바겐 제타는 1979년 출시 후 1,700만 대 이상의 판매를 올린 스테디셀러로 이중 320만 대 이상이 미국에서 팔린 세단이다.

폭스바겐의 신형 제타는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모든 수치가 커졌다. 휠베이스만 보면 2,684mm로 이전 2,650mm보다 34mm 늘어나 향상된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1.4L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또는 8단 자동변속기와 파워트레인을 꾸린다. 최고 147마력의 출력과 25.4kg·m의 최대토크를 바퀴에 전달한다. 또한, 연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변속기 모델에는 오토 스탑&고 시스템을 기본 제공한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트 오토, 미러링크 등의 장비가 대거 투입돼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후방 카메라는 기본으로 제공되며, 전방 추돌경고 및 비상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경고, 하이빔 컨트롤 등의 최첨단 안전장비도 운전자를 돕는다.

폭스바겐 북미 지역 총괄 하인리히 J. 워브켄(Hinrich J. Woebcken)은 "제타는 미국에서 오랫동안 꾸준히 팔린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제타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매자들과 공감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수한 기술, 높은 연비, 스포티한 스타일, 고급 인테리어 및 편의 장비 등은 컴팩트 세단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공감 콘텐츠를 지향하는 열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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