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업체 LVCHI 오토가 제네바 모터쇼에 앞서 새로운 전기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LVCHI 오토는 상하이에 에 자리한 자동차 제조사로 중국 정부가 진행한 신에너지 자동차(NEV,New Energy Vehicles) 사업에 따라 EV를 중점적으로 연구했다. '안정적인 품질을 위해 혁신하고, 환경을 존중하는 브랜드'를 추구하는 LVCHI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 강한 목표를 두고 있다.

티저 영상에서 공개된 신형 전기 스포츠카의 이름은 비네느(Venere). 이탈리어로 '절세 미녀'를 뜻한다. 비네르는 100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하며, 앞차축과 뒷차축에 각각 2개의 모터로 신호를 보내 구동한다. 정확히는 최고 992마력(hp)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는 3초가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네르의 디자인은 이탈리아 업체가 맡았다. 유려한 곡선을 살린 보디 라인이 돋보이며, 풀 LED 헤드램프와 디테일을 강조한 테일램프의 그래픽은 첨단 하이테크를 지향하고 있다. LVCHI 오토의 비네르는 오는 3월에 열리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저 영상은 홈페이지에서만 직접 확인할 수 있다.(lvchiau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