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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 뉘르부르크링 최고 기록에 도전

지난 2017 IAA에서 최초로 공개된 메르세데스-AMG의 ‘프로젝트 원(Project ONE)'이 뉘르부르크링 양산차 최고 자리에 도전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AMG가 오랜기간 준비해온 하이퍼카 프로젝트 원은 고성능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시스템과 초경량화 차체로 전세계 미디어들의 주목을 받은 모델이다.

메르세데-AMG의 수장 토비아스 뫼어스(Tobias Moers)는 영국 오토카와의 인터뷰에서 35년 전, 독일 전설의 드라이버 스테판 벨로프(Stefan Bellof)가 포르쉐 956으로 세운 6분 11초 13에 필적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덧붙여 "최적의 드라이버를 찾는게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참고로 20.81km에 달하는 노르트슐라이페 양산차 최고 기록은 지난해 포르쉐 911 GT2 RS가 세운 6분 47초 30이다.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은 F1 머신과 유사한 V6 1.6.L 싱글 터보차저 엔진을 썼다. 뒤 차축 바로 앞에 있는 엔진은 최대 회전수가 무려 1만 1,000rpm에 이르며 4개의 전기모터가 힘을 더한다. 일반적으로 이 4 기의 전기모터가 각 바퀴에 달려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프로젝트 원의 전기모터 4 기는 조금 다르다.

하나는 터보 랙 감소를 위해 터보 차저 바로 옆에 붙어 있고 이는 일렉트릭 터보차저 역할을 한다. 다른 하나는 엔진의 크랭크샤프트에 물려 있다. 그리고 나머지 2개의 터보차저는 앞 바퀴를 굴려 뒷바퀴를 굴리는 내연기관 출력과 더불어 프로젝트 원의 4륜구동을 책임진다. 그리고 리튬-이온 배터리 배치, 냉각 시스템도 메르세데스 F1의 것과 같은 기술이다.

이 모든 시스템이 하나로 더해져 총 1,000마력의 성능을 바퀴에 전달하며 무게는 1,400kg을 넘지 않는다. 가격은 약 240만 파운드, 우리 돈 35억 4천만 원이 넘으며 275대만 한정 생산된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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